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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13

[포포일기] 536 ~ 542일차 남편코로나 확진 / 크리스마스 전 주에 선물로 사준 클레이 잘 가지고 논다고 언니가 보내준 영상 알차게 잘 노는 똑똑이 포포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아파트에서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네 놀러 간 포포 미니 트리 옆에서 사진 찍었다고 보내줬는데 미니 트리랑 키가 비슷한 쪼꼬미 포포 수요일에 급하게 남편한테 연락이 왔는데 코로나 확진 떴다고해서 본가로 퇴근했다. 아침에 눈뜨니 내가 있어서 포포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괜히 찡 했다. 하원하고 나니 도착한 외할머니 선물 코코지하우스 동요 나오니까 신나서 춤추는 흥부자 포포 너무 잘 춰서 깜짝 놀랐다 이제 슬슬 낱말을 알려줘야 할꺼같아서 주문한 가나다 종이벽돌 각 잡고 알려주기보다는 놀이하면서 알려주려고 샀다. 저렇게 올라가서 다리 건너기도 하고 건너기 하다가 낱말 찾기도 하고 있다 바나나, 아.. 2023. 1. 20.
[포포일기] 529 ~ 535일차 하늘에서 눈이 펑펑 / 크리스마스 선물 눈이 엄청나게 많이 온 주예요 포포는 올해 눈구경 실컷 하는 거 같네요 강아지처럼 좋아하는 하얀 루돌프 포포 어린이집에서 생일 답례품으로 받은 목도리 꼭 쥐고 눈을 실컷 밞고 만지고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오리털 패딩을 사줬는데 순간포착! 너무 귀여워서 한컷 올려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클레이를 준비했어요 어린이집에서 올려주시는 키즈노트보면 너무 잘 가지고 노는 거 같아서 이쁘더라고요 선물이 도착했는데 엄마무릎에서 언박싱을 기다리는 귀여운 포포 이제는 박스가 도착하면 자기 물건인 줄 제일 먼저 쪼르르 달려와서 관심을 표해요 인스타그램에서 아기들 컵으로 소주잔이 좋다고 해서 줘봤는데 손에 촥! 물 다 마시고 더 줄까 하니까 내미는 모습 너무 귀엽죠 근데 나중에 집어던져서 깨졌답니다...^^ 아직은 .. 2023. 1. 13.
[포포일기] 522 ~ 528일차 어린이집 부모교육 / 향남 더 포레 화요일에 어린이집에서 부모교육 시간이 있다고 해서 연차를 쓰고 참여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한가에 대한 수업이었고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하기 전에 포포를 보여주셨는데 낮잠시간이라서 대자로 자는 귀여운 모습을 보았다. 교육이 끝나고 아이를 데리고 가실 건지 차를 태워 보낼 건지 물어보셨는데 데리고 가려고 기다리는데 문 사이로 나를 본 포포가 도도도 걸어서 다가오더라 너무 귀엽... 나 갈까 봐 외투 입혀주시는데도 계속 쳐다보면서 방긋방긋 아침에 눈이 와서 가는 길에 눈이 부분 부분 있으니 포포의 걸음은 한 없이 늦어지고... 눈이 녹아 물웅덩이가 생긴 곳에서 발장난도 치고 아파트 옆 놀이터에 꼬마 요정이 만들고 간 처음 보는 눈사람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어른 걸음으로 .. 2022. 12. 19.
[포포일기] 515 ~ 521일차 크리스마스 문화센터 저번 주는 포포가 감기가 심해서 스킵 어린이집을 가니까 확실히 감기에 자주 걸리고 쉽게 낫지를 않는다..ㅠ 그래도 이번 주는 좀 나아져서 다행이다! 까치발 하는 포포 어디서 배워 온 거니? 귀엽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목욕시키고 나오면 머리를 말려주는데 이제 혼자서도 잘 말려요 최애 붕붕이에서 내려오겠다고 한 사진인데 짧은 다리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싫어하던 썬글리도 이제는 혼자서 척척 잘 쓰고 좋아한다. (주위에서 이쁘다고 손뼉 쳐서 좋아하는 거 같기도) 이유식 먹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닭다리를 뜯고 있는 너란 아이 아이들은 진짜 금방금방 크는 거 같다. 주말에 설레는 마음으로 포포보러 고고 아침에 눈이 왔었는데 언니가 눈 내릴 때 눈 보여주려고 후다닥 데리고 나갔다고 한다. 처음 보는 눈에 어색.. 2022. 12. 9.
[포포일기] 501 ~ 507일차 너랑 보내는 두번째 가을의 끝 항상 어린이 집에서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우리 포포 선생님이 사진 올려주실 때면 남편이랑 한참을 포포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집에서는 해주기 어려운 활동들도 많이 하고 복직 때문에 일찍 어린이집에 보낸 거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잘 보낸 거 같고 안심이 된다 하원하고 엄마랑 미용실 갔다가 이모 보고 신나서 걸어오는 포포 저렇게 반겨주는데 누가 싫어할까 아침에 버스 타러 가야 해서 정신없는데 나가려고 신발만 신으면 되는데 대변을 봐서 못 가는 경우... 저희만 그런 거 아니죠? 목도리 찾으려고 꺼낸 가방을 기저귀 가지러 간 사이에 신나게 휘젓기도 하는 장 꾸미 넘치는 포포 저번 주는 금요일에 아빠 생신이셔서 연차를 쓰고 일찍 본가에 가있었다. 우리 집 쪼꼬미 등원하는 것도 오랜만에 보고 뭔가 저번.. 2022. 11. 23.
[포포일기] 494 ~ 500일차 평범한 일상 저번 주는 포포의 폭풍성장을 느낄 수 있었던 주였다. 주중에는 본가에서 포포를 봐주신다. 고맙게도 매일매일 영상을 많이 보내주는데 아는 언니가 붕붕이랑 자전거, 의자를 물려주었는데 포포의 최애가 된 붕붕이 ( 아침에 눈뜨면 붕붕이부터 탐 ) 타면서 "엄마 , 아빠 일루와 드루와" 하는데 유연일 지라도 정확하게 발음해서 깜짝 놀랐다. (어린이집 선생님한테까지 자랑함...) 슬슬 숟가락질 연습을 시켜야지 했는데 어느 영상을 보니까 스스로 숟가락질도 하고 흘리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너무 잘 먹어서 또 한 번 놀랐다. 아무도 안 가르쳐 줬는데 바닥에 눕기도 함 ^^... 드디어 주말이 되어서 아침에 눈떠서 본가로 후다닥 갔다. 얼굴 보면 쪼로로 달려와서 반겨주는 이쁜 포포 가는 길에 사 온 우유를 컵을 사용해서.. 2022. 11. 18.
[포포일기] 487~493일차 북수원 타요키즈카페 / 물왕 저수지 이번 주에는 포포 감기도 낫고 씩씩하게 평일을 보낸 귀요미 포포 토요일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 가느라고 오후에 본가로 가게 되었는데 언니들이 포포 데리고 북수원 타요키즈카페로 가고 있다고 해서 처음 가는 키즈카페에서 잘 놀지 궁금해서 사진이랑 영상을 많이 찍어달라고 했다. 포포가 좋아하는 빠방이도 잔뜩타고 위에 자동차는 시간별로 나눠서 탈 수가 있는데 한 번에 40분 탈 수 있다고 한다. 키즈 카페에 가게 되면 포포가 좋아 할 거 같은 편백나무 자리도 역시나 엄청 좋아했다고 방방은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집 앞에 있는 작은 방방도 관심만 가질 뿐 무서워함) 형아가 뛰니까 따라 하려고 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 나중에는 신나서 방방을 가로지르면서 뛰어다녔다고 한다 키즈카페는 두 시간제한이 있는데 오전에는.. 2022. 11. 9.
[포포일기] 473~479일차 아프지마 / 화성 한마음체육대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감기에 걸린 포포 열은 없지만 콧물이 나오고 물 설사를 해서 수요일부터 가정보육을 했다. 밖에 못나가고 집에서 노는 포포를 위해서 장난감을 가지고 금요일에 연차를 쓰고 엄마 집으로 고고! 아직은 던지고 노는 게 더 좋은 포포지만 그래도 새로운 장난감은 항상 인기가 최고! 포포 돌잔치 스냅사진도 도착해서 같이 열어 보는데 포포는 뽁뽁이가 더 재밌나 보다 요즘 어린이집에서 까꿍놀이 빠졌다고 하는데 너무 귀엽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는 시가에서 보내기로 해서 시가로 고고! 마침 화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한다고 해서 어머님이 음식 준비하시는 동안 아버님이랑 남편이랑 포포 데리고 갔다 오라고 하셨다. 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았지만 포포는 감기에 걸렸으니 따뜻하게 .. 2022. 10. 27.
[포포일기] 227~229일차 - 네발기기 성공 / 아랫니 두개 늦잠 자고 일어나니 어머님이 포포 이유식까지 먹이셨다. 포포도 여기저기 이뻐해 주는 사람 가득이니 신나서 샤우팅 하는 소리에 일어난 건 안 비밀.. 우리 집에는 없는 소파 잡고 계속 일어나더라 낑낑거리면서도 일어나서 까치발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저 소파 때리는 손은 아주 매섭다... 맞으면 아픔 우리 집은 베이비룸을 치웠어도 크기가 작아서 움직임에 한계가 있었는데 시댁은 거실이 아주 넓어서 포포가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네발기기를! 기지는 않고 잡고 서는 거 부터해서 안기고 바로 걸으려나 보다 했는데 엉금엉금 기는데 왠지 모르게 감격스러웠다. 포포 덕에 집안이 웃음 가득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할머니 등에서 떡실신 잘 때 세모 입이 왜 이렇게 귀여운지 요맘때만 볼 수 있다고.. 2022. 2. 18.
[포포일기] 223~226일차 - 몰아쓰는 일기1 / 나도한다 아이주도 새로운 다짐이 무색하게 밀린 일기다... 엄마가 와서 도와주고 언니가 와서 도와줘서 많은 사진과 영상이 없으니 몰아서 써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랑 분유 가지러 가기 전에 우리 침대로 옮기고 가는데 가지고 오면 요즘 항상 저 자세로 맞아준다. 요렇게 보면 진짜 쪼꼬미다. 열심히 놀고 팔 배게 해서 재웠다. 역시나 일어나는 재미에 빠졌는지 침대에 눕히면 계속 일어나려고 해서 신생아처럼 품에서 재우고 있는 요즘이다. 역시나 쪼꼬미...♡ 베이비룸을 사각형으로 치니까 안에 혼자 있기만 하면 울어서 부엌이랑 티비장을 막는 형태로 바꾸었다. 그러니 나의 공간은 저 책상하난데... 요기까지 침범한 포포 귀여우면 다냐! 옆으로 자는 포포인데 뒤집지 말라고 옆에 인형을 끼워 넣었다. 자기 전에 주면 토끼랑 싸우지.. 2022. 2. 16.
[포포일기] 222일차 - 독감예방접종2차 / 워터매트 홀릭 밤잠 - pm6:27 ~ am7:05 (12시간38분) 낮잠1 - am8:55 ~ 10:13 (1시간18분) 낮잠2 - pm1:00 ~ 2:30 (1시간30분) 수유 270 / 180 / 210 / 270 (총 930) 이유식 없음 요즘 포포는 계속 선잠을 자는지 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엄마는 좀비모드고 육퇴 후 컴퓨터 켜는 게 번거로워서 (모바일은 서식 작성 등이 불편) 안 하다 보니 너무너무 밀린 육아일기... 육아책 스터디로 인해서 육아일기를 다시 시작해보기로 한다. 나중에 내가 보면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요러고 자고 있는 포포 내가 모르는 사이에 깨서 낑낑거리다가 다시 잠들었나 보다 잡고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자다가도 깨면 번쩍 일어나서 상황을 보.. 2022. 2. 9.
[포포일기] 197일차 - 진격의포포 / 오늘도 무사히 밤잠 - pm9:01 ~ am7:51 (10시간50분) 낮잠1 - am9:48 ~ 11:10 (1시간22분) 낮잠2 - pm1:32 ~ 3:47 (2시간15분) 수유 210 / 150 / 220 / 300 (총880) 이유식 70ml (소고기아욱 2일차) 어제 370ml나 먹고 자더니 아침에 입맛이 없는지 평소보다 적극적이 이지도 않고 60ml나 남겼다. 너도 더부룩한거니? 밥먹고 자라고 눕혔더니 엎드려서 놀길래 가만히 두고 영상찍다가 넘어오려고 해서 핸드폰 집어 던지고 받았다. 요즘 계속 엎드려서 혹시나하고 침대를 붙여 놓은게 천만다행 영상을 보니 넘어주기 전에 너 웃었다?.... 넘어와서 평화롭게 놀길래 책 읽어주니까 이제는 저렇게 책장도 잘 넘긴다. 역시나 보지는 않는다^^ 넘기는게 재밌는지 읽고 ..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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