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개월아기3

[포포일기] 227~229일차 - 네발기기 성공 / 아랫니 두개 늦잠 자고 일어나니 어머님이 포포 이유식까지 먹이셨다. 포포도 여기저기 이뻐해 주는 사람 가득이니 신나서 샤우팅 하는 소리에 일어난 건 안 비밀.. 우리 집에는 없는 소파 잡고 계속 일어나더라 낑낑거리면서도 일어나서 까치발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저 소파 때리는 손은 아주 매섭다... 맞으면 아픔 우리 집은 베이비룸을 치웠어도 크기가 작아서 움직임에 한계가 있었는데 시댁은 거실이 아주 넓어서 포포가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네발기기를! 기지는 않고 잡고 서는 거 부터해서 안기고 바로 걸으려나 보다 했는데 엉금엉금 기는데 왠지 모르게 감격스러웠다. 포포 덕에 집안이 웃음 가득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할머니 등에서 떡실신 잘 때 세모 입이 왜 이렇게 귀여운지 요맘때만 볼 수 있다고.. 2022. 2. 18.
[포포일기] 223~226일차 - 몰아쓰는 일기1 / 나도한다 아이주도 새로운 다짐이 무색하게 밀린 일기다... 엄마가 와서 도와주고 언니가 와서 도와줘서 많은 사진과 영상이 없으니 몰아서 써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랑 분유 가지러 가기 전에 우리 침대로 옮기고 가는데 가지고 오면 요즘 항상 저 자세로 맞아준다. 요렇게 보면 진짜 쪼꼬미다. 열심히 놀고 팔 배게 해서 재웠다. 역시나 일어나는 재미에 빠졌는지 침대에 눕히면 계속 일어나려고 해서 신생아처럼 품에서 재우고 있는 요즘이다. 역시나 쪼꼬미...♡ 베이비룸을 사각형으로 치니까 안에 혼자 있기만 하면 울어서 부엌이랑 티비장을 막는 형태로 바꾸었다. 그러니 나의 공간은 저 책상하난데... 요기까지 침범한 포포 귀여우면 다냐! 옆으로 자는 포포인데 뒤집지 말라고 옆에 인형을 끼워 넣었다. 자기 전에 주면 토끼랑 싸우지.. 2022. 2. 16.
[포포일기] 222일차 - 독감예방접종2차 / 워터매트 홀릭 밤잠 - pm6:27 ~ am7:05 (12시간38분) 낮잠1 - am8:55 ~ 10:13 (1시간18분) 낮잠2 - pm1:00 ~ 2:30 (1시간30분) 수유 270 / 180 / 210 / 270 (총 930) 이유식 없음 요즘 포포는 계속 선잠을 자는지 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엄마는 좀비모드고 육퇴 후 컴퓨터 켜는 게 번거로워서 (모바일은 서식 작성 등이 불편) 안 하다 보니 너무너무 밀린 육아일기... 육아책 스터디로 인해서 육아일기를 다시 시작해보기로 한다. 나중에 내가 보면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요러고 자고 있는 포포 내가 모르는 사이에 깨서 낑낑거리다가 다시 잠들었나 보다 잡고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자다가도 깨면 번쩍 일어나서 상황을 보.. 2022. 2.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