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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_lve/포포일기

[포포일기] 487~493일차 북수원 타요키즈카페 / 물왕 저수지

by 차차(chacha)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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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포포 감기도 낫고 

씩씩하게 평일을 보낸 

귀요미 포포


토요일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 가느라고

오후에 본가로 가게 되었는데

언니들이 포포 데리고

북수원 타요키즈카페로 가고 있다고 해서

 

처음 가는 키즈카페에서 잘 놀지 궁금해서

사진이랑 영상을 많이 찍어달라고 했다.

 

 

포포가 좋아하는 빠방이도 잔뜩타고

위에 자동차는 시간별로 나눠서 탈 수가 있는데

한 번에 40분 탈 수 있다고 한다.

 

 

키즈 카페에 가게 되면

포포가 좋아 할 거 같은 편백나무 자리도

역시나 엄청 좋아했다고

 

 

방방은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집 앞에 있는 작은 방방도 관심만 가질 뿐 무서워함)

형아가 뛰니까

따라 하려고 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

나중에는 신나서 방방을

가로지르면서 뛰어다녔다고 한다

 

키즈카페는

두 시간제한이 있는데

오전에는 사람이 적어서 좋았는데

점심시간이 지나니까

사람이 많이 져서

언니들은 한 시간 반 정도 놀고

집으로 고고 했다고

 

근데 오는 중에....

유모차에서 까까 들고

기절한 포포를 안고 들어오더라

진짜 귀여워...

 


아빠가 일 하고 들어오셔서

점심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포포 일어나면 계속 먹고 싶었던 장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첫 장어 냠냠하는 포포

작은 덩이 두 개 먹고 안 먹더라

고단백이라서 많이 먹으면 설사할 수 있다고 해서

그만 먹이고 밥 먹는 동안

서로 돌아가면서 포포랑 놀아주었다.

 

맛있게 점심 겸 저녁을 먹고

가는 길에 물왕저수지에 들려서 구경하고 갔다.

 

 

내 최애 영상을 얻어버렸다...

아장아장 신나서 걸어 다니는 포포

 

금요일에 포포한테 주려고 산

노란색 목도리는 좋은 소비였다.

 


일요일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야외 활동은 안 하려고 했는데

밖에 너무 나가고 싶어 해서

따뜻하게 입히고 집 앞 놀이터로 고고

 

 

이제는 혼자서 미끄럼틀도 타는 포포

마지막에 신발 벗겨지는 게 킬포다.

 

 

놀이터 구석에 앉아 있던 누나들이랑 인사도 하고

40분 정도 신나게 걸어 다니면서

돌을 수집했다.

 

뛰어다니는 형 누나 들이랑 놀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직은 너무 어려서 조금만 더 크면 같이 놀자 포포야

 

 

마지막으로 미끄럼틀에서 까궁 하는 포포로 마무리


이번 한 주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건강하게 커주는 포포가 너무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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