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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_lve/포포일기

[포포일기] 465~472일차 상고머리한 귀염둥이

by 차차(chacha)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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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동안 어린이집 잘 다니고

즐겁게 외할머니랑 시간을 보낸 포포

 

이번 주부터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이기로 했는데

간된 새로운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일교차가 커서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설사를 계속하는 포포...

토요일에 병원을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열도 없고

잘 놀아 줘서 예쁜 포포

 

 

나가기 전에 모자 씌우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해서 사진으로 만족!

 


 

병원에서

목이랑 코 속이 좀 부어 있다고 하셨다

열은 하나도 없는데

일교차가 크다 보니까 그런 거 같다고

 

설사는

아직은 새로운 음식을 많이 접할 때라서

날이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거같다고

 

감기약 + 소화제 + 유산균까지...

약만 5가지 처방해주심

 

 

약 먹다가 배부르겠다...

.

.

.

나온 김에

근처 산책하고 가기로 했다.

요즘에는 유모차보다는

걷는걸 더 좋아하는 포포

 

인생 네 컷 사진 찍는 곳이 있어서

언니들이랑 넷이 찍기로 했는데

난리난리...

 

역시 아이랑 하는 건

뭐든 힘들다 하핫

 

 

 

그래도 다양한 머리띠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귀여워.. 내 새꾸..♥

 

산책하다 보니까

갈대밭 같은 오솔길이 있길래

걸어보기로 했다.

 

 

 

 

아장아장

이제는 너무 잘 걷는

우리 포포!

 

 

 

 

집에 가기 전에

길도 포포도

이쁘니까 인증샷!


집에 가는 길에

머리가 많이 자라서

아파트 밑에 있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기로 했다.

 

 

자르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언니 둘에

나, 미용사님, 보조님까지

다섯이 달려들어서

잘라야 했다고....

 

결론은

자르는 모습은

없다!

 

 

짠!

아기들은

짧은 앞머리가 진리

 

 

이제는

까까 달라고

찡찡거린다.

하핫

 

 

그래서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놀이터에 가서 놀아주었다.

 

밥 먹기 전이니까

까까는 이제 그만~~~

 

 

 

요요

애교가 철철♡

 

초등학생들이 미끄럼틀에서

술래잡기를 하는데

포포가 계속 같이 놀고 싶어서

 

길도 막고

위험할 거 같아서

집으로 튀튀 했다.

 

 


그리고 저녁에

남편이 와서

포포데리고

우리 집을 고고

 

 

아침에

밥도 먹고 잘 놀다가

남편 일어나자마자

나가자는 포포

 

집 앞에 있는 놀이터로

산책 나왔다.

 

 

 

집앞 놀이터는

내복이 진리죠..

(포포말고는 아무도 없었음)

 

 

나오니까

너무 좋은지

요래 오래

애교를 철철 보여주네요

 

귀요미...

 

 

 

미끄럼틀도 태워주니까

저렇게 앉아서

미끄럼틀도 퉁퉁 쳐보고

 

 

 

 

의자에 앉아 있는 거 보더니

본인도 앉고 싶다고

아빠한테 앉혀달라고

애교 부리기

 

 

엄마 아빠랑도

주말 잘 보내고

 

다시 평일에

어린이집을 가기 위해서

외할머니 집으로

고고

 

 

잘 자고

다음 주도 잘 지내고

주말에 보자 포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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