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po_lve/포포일기

[포포일기] 195일차 - 행궁동 아이러브 맘카페

by 차차(chacha) 2022. 1. 14.
반응형

 

밤잠 - pm10:57 ~ am6: 05 (7시간 8분)

낮잠 1 - am9:29 ~ 10:15 (46분)

낮잠 2 - pm12:43 ~ 1:38 (55분)

낮잠 3 - pm6:31 ~ 8:28 (1시간 57분)

 

수유

240 / 240 / 140 / 270

이유식

70ml (소고기 적양배추 3일 차)

어제 예방접종 후

접종 열 없이 꿀잠 잔 포포는

아침에 이렇게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나도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

 

오늘은

행궁동 아이 러브 맘 카페라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만 5세 미만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어서

1층에 있는 맘 카페가 궁금했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운영을 안 하고 있다가

예약제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해서

홈페이지에서

10 ~ 11:30 분 시간 타임을

예약했다.

 

사실 씨앗 1, 씨앗 2... 이런 식으로 되어 있길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이런저런 장난감이 가득 있는데

아직 잘 앉지도

걷지도 못하는 포포가 할 수 있는 장난감은

한정되어 있어서

 

의상도 있길래

백설 포포를 만들어 보았다.

(치마 밖에 없음)

 

한 타임에 4명 예약 가능한데

한 명은 안 왔는데

포포보다 큰 아이 2명이 더 있었다.

(포포가 제일 어렸다.)

 

근데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해서

어디 앉아서 놀아주기가 민망했달까?

 

포포는 누워서 놀아야 하는데

누워서 놀만한 공간이 안 나왔고

(거리두기)

 

포포가 놀고 있는 장난감을

다른 아이들이 놀고 싶어서

가져가려고 한다거나

(부모님이 제제했다.)

 

여기저기 소리가 나니까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에

집중을 못했다.

 

나중에 혹 다시 가더라도

걸을 때쯤 가는 걸로...

 

 

그래도

맛있게 이유식 완밥하고

 

 

 

엄마랑 신나게 놀았다.

 

놀다 보니까

낮잠3 시간이 애매해서

안 재웠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니

2시간 자고

8시에 일어나 버렸다... 띠로리

 

금방 자겠거니 했지만

아침처럼 해맑은 포포는

거짓 11시까지 자지 않았다.

 

자겠거니 하면

뒤집어서 놀고 있고

 

다시 재웠다 하고 나오면

뒤집어서 놀고 있고

 

대환장 파티

 

결국 옆에서

잘 때까지 있어주다가

너무 늦어서 나도 잤다... 헿

 


포포는 요즘 계속 잠자는 수면 시간이 틀어져서

 

육퇴 후

집안일하고 저녁 먹고 하면

내 시간이 없어졌다....

 

그래서 일기는 밀리고

스트레스받는 거 같아서

 

매일매일 쓰는 거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다 그런 거지 뭐... 인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