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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_lve/포포일기

[포포일기] 193일차 - 첫 이앓이 / 졸리점퍼루

by 차차(chacha)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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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동육아가 끝나고...

다시 월요일

 

밤잠 - pm7:15 ~ am7:51 (12시간 36분)

낮잠1 - am7:58 ~ 9:58 (2시간)

낮잠2 - pm12:23 ~ 1:15 (52분)

낮잠3 - pm3:56 ~ 5:03 (1시간 7분)

 

수유

270 / 90 / 210 / 270 (총 840)

이유식

50 (소고기 적양배추 1일 차)

 

아침에 굼벵이 쇼로

맞아준 포포

 

사실 포포는 한참 전에

일어난 거 같은데

내가 늦잠 잤다...

 

되도록 7시에 첫수를 하려고 하는데

요즘 6개월의 피로 누적인지

자도 자도 피곤하고

무기력해서 큰일이다.

 

혼자 놀면서

기다려준 포포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

 

첫 수하고

조금 놀다가

포포가 하품하길래

눕혔는데

 

요즘 이앓이 중인지

혼자 자는걸 힘들어해서

팔베개 해서 같이 낮잠을 잤다.

 

두 시간이나... 두둥

 

그 뒤 이유식 먹였는데

구역질을...

소고기 적양배추가 잘못했네!!

 

근데 첫날에 저러면

2,3일 차는 어떡하지?

 

겁이 많은

포포는 졸리 점퍼의

신세계를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매번 둥둥 떠있거나

멍 때리다가

드디어

발 구르기 시작함!

 

저렇게 보면서

발 구르니 너무 귀엽다... 헷

 

힘들어도

이 맛에 육아하는 거지 그렇지!

 

저번에 언니가 만들어준

티딩러스크를 줘봤다.

 

냉동 보관이라서

매번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줬는데

이앓이 중에는

일부러 치발기도 차게 주니

그냥 줬다.

 

그랬더니!!!!

 

저번과 다르게

아주 잘 씹더라

 

이앓이 중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침을 많이 흘려서

닦아주는 것도 싫어서

날 피해 빙빙 돌면서

먹었다.

 

안 뺏을 거야 포포야...

 

수유하고 나서도

얼마나 가려운지

다 먹으면

젖병으로 잇몸을

문지르면서

놀고 있더라.

 

오늘도 잘 자고

잘 노느라고 고생했고

내일 또 재밌게 놀자♥

 


내일은 예방 접종하러 가는 날이다.

 

제발 접종 열 없이

무사히 넘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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