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po_lve/포포일기

[포포일기] 188일차 - 블록무너뜨리기/셀프미용

by 차차(chacha) 2022. 1. 6.
반응형

오늘은

둘째 언니가 와서

포포 머리를 깎아주기로 했다!

 

엄마 아빠는

무서워서 미루고 있었는데

선뜩 해준다고 해서 갬동...

 

 

밤잠 - pm6:38 ~ am6:42 (12시간 4분)_새벽에 수시로 깸

낮잠1 - am7:21~ 9:04 (1시간 43분)

낮잠2 - am 10:58 ~ 12:06 (1시간 8분)

낮잠3 - pm2:05 ~ 2:35 (30분)_유모자에서

 

수유

310 / 100 / 200 / 100(목욕 전 배고파해서) / 220

이유식

안 머금... (소고기 무(노른자..ㅂㄷㅂㄷ))

 

아침에 일어나서

240 줬는데 다 먹고

울길래

브레짜로 60 내렸다. (70 나옴)

 

남기겠거니 했는데

다 먹음..

배고팠구나 우리 포포

 

 

주문했던 블록 쌓기

어제 세척 후 건조 완료해서

 

아침부터 놀아줬는데

아주 잘 놀음

 

엄마는 쌓고

너는 무너뜨리고

무한반복

 

언젠가는

너가 쌓는 날이 오겠지

 

 

 

소고기 무

엄청 잘 먹었다길래

노른자 넣어서 줘봤는데

 

대실패!!

 

엄청 싫어함...

먹일 때마다

구역질하길래

 

그만 줬다.

 

 

 

맛이 없는 거 준 게

너무 미안해서

안아서 재우려고 했는데

난리난리..

(수면 교육해서 혼자 누워서 잠)

 

예전 엄마 품에서만 자던

포포 어디 갔니?

 

겨우겨우

재웠다.

 

그래도 잘 자니 이쁘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언니 와서

포포랑 산책하고

이발을 시작했다.

 

완전 빡빡 깎는 게

아니라서 그런가?

의연하게 잘 있어서

기특한 포포

 

 

 

완성!

 

빠박이도 너무 귀엽다.

 

남편도

퇴근 후 보고

너무 귀엽다고 난리난리

 

 

머리 깎고

오늘은 일찍 샤워시켰다.

 

그리고 신나게 놀다가

잘 시간 되니까

맘마 달라고 하길래

 

맘마 주고

조금 더 같이 놀다가 재웠다.

.

.

이앓이 중인지

새벽에 울다 깨고

소리 지르며 깨고

 

잔 듯 안 잔 듯

이 기분...


아이를 낳고 나면

내 시간이 아이를 기준으로 돌아가니

맘껏 자본 게 언젠지...?

 

엄마가 자주 와줘도

낮잠과 밤잠은 다른 것 같다.

 

그래도 아기는

너무너무 이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