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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아기2

[포포일기] 501 ~ 507일차 너랑 보내는 두번째 가을의 끝 항상 어린이 집에서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우리 포포 선생님이 사진 올려주실 때면 남편이랑 한참을 포포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집에서는 해주기 어려운 활동들도 많이 하고 복직 때문에 일찍 어린이집에 보낸 거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잘 보낸 거 같고 안심이 된다 하원하고 엄마랑 미용실 갔다가 이모 보고 신나서 걸어오는 포포 저렇게 반겨주는데 누가 싫어할까 아침에 버스 타러 가야 해서 정신없는데 나가려고 신발만 신으면 되는데 대변을 봐서 못 가는 경우... 저희만 그런 거 아니죠? 목도리 찾으려고 꺼낸 가방을 기저귀 가지러 간 사이에 신나게 휘젓기도 하는 장 꾸미 넘치는 포포 저번 주는 금요일에 아빠 생신이셔서 연차를 쓰고 일찍 본가에 가있었다. 우리 집 쪼꼬미 등원하는 것도 오랜만에 보고 뭔가 저번.. 2022. 11. 23.
[포포일기] 487~493일차 북수원 타요키즈카페 / 물왕 저수지 이번 주에는 포포 감기도 낫고 씩씩하게 평일을 보낸 귀요미 포포 토요일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 가느라고 오후에 본가로 가게 되었는데 언니들이 포포 데리고 북수원 타요키즈카페로 가고 있다고 해서 처음 가는 키즈카페에서 잘 놀지 궁금해서 사진이랑 영상을 많이 찍어달라고 했다. 포포가 좋아하는 빠방이도 잔뜩타고 위에 자동차는 시간별로 나눠서 탈 수가 있는데 한 번에 40분 탈 수 있다고 한다. 키즈 카페에 가게 되면 포포가 좋아 할 거 같은 편백나무 자리도 역시나 엄청 좋아했다고 방방은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집 앞에 있는 작은 방방도 관심만 가질 뿐 무서워함) 형아가 뛰니까 따라 하려고 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 나중에는 신나서 방방을 가로지르면서 뛰어다녔다고 한다 키즈카페는 두 시간제한이 있는데 오전에는..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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